Quality of Life란 삶의 질을 의미하며 이를 줄여서 QOL이라 부르고 있습니다. 생활의 질, 인생의 질이라고도 하는데요, 이는 생활과 인생이 풍요롭다는 지표가 되기도 합니다. 과연 어느 정도가 되어야 하는지 나름의 정확한 의미를 알아보고자 합니다.
QOL
일반 일상생활에서 우리도 워라벨이라던가 하는 식으로 삶의 질을 중요시하는 말을 많이 합니다. 여러 상황중에서도 특히 직장에서 종업원의 노동환경, 건강유지라는 측면과 의료나 요양관련의 현장에서도 요즘 주목받고 있습니다.
생활과 인생이 풍요롭다는 지표가 되는 개념이라고 했는데 여기서 말하는 풍요로움이란 물질적인 부분도 물론이지만 살의 보람과 자아실현 등의 정신적인 만족도도 중요시되고 있습니다.
QOL이 높은지 어떤지는 그 외의 심신 건강과 양호한 인간관계, 의미와 보람이 있는 일과 충실한 교육, 여유시간을 보내는 방법 등 여러 관점에서 평가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사람에 따라서 느끼는 풍요로움이란 개인차가 있습니다.
특히 의료나 복지 분야에서 사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병에 걸리거나 노화로 인해 신체능력이 저하되어 지금같은 생활을 보낼 수 없게 될 때 얼마나 생활의 질을 지킬 수 있는지 또는 좀 더 나은 생활을 보낼 수 있는지 삶의 질에 대해 생각하게 됩니다.
일상생활에서의 삶의 질이란 극단적으로 욜로족, 파이어족으로 나눌 수도 있으며 그 외의 여러 상황에서 각자 개인적인 차이가 있을 것입니다. 여기서는 의료와 요양 등에서의 QOL을 좀 더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의료나 요양에서 삶의 질이 중요시되는 배경이란 병의 치료 뿐만 아니라 환자가 만족할만한 일상생활을 보낼 수 있는지 어떤지가 중요한 목표가 됩니다. 또한 의료시설이나 지역 행정서비스에서도 건강과 관련되어 QOL은 대표적인 지표가 됩니다.
QOL,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방법
삶의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취미나 봉사활동을 해 봅니다. 질좋은 수면을 충분히 취합니다. 규칙바른 식생활을 합니다. 적당한 운동을 합니다. 명상을 습관화합니다. 웃는 연습을 해보도록 합니다.
QOL 측정 방법
자신의 주관적인 행복감과 생활을 질을 나타나는 것으로 WHO에서 만든 WHOQOL-100 이라는 지표가 있것으로 측정할 수 있습니다. WHO에서 말하는 건강의 정의에는 신체, 심리, 사회, 자립, 경제, 종교 6가지 분야에서 합계 100개의 질문이 준비되어 있고 1~5의 대답을 하는 형식으로 측정할 수 있게 됩니다.
특히 의료나 간병에서 케어를 받는 사람의 경우는 QOL측정을 통해 케어의 질을 높이고 환자와 신뢰 관계를 향상시키는데도 도움이 될 수 있어 이런 상황에서 활용될 수 있습니다.
QOL이 떨어져 있다고 느껴지는 경우
매일매일 건강하고 밝게 쾌적하게 보낼 수 있다면 좋겠지만 사실 우리는 매일 삶의 질이 떨어진 시간을 보내게 될 확률이 높습니다. 어떤 경우일지 살펴 볼까요?
QOL, 삶의 질이 떨어지게 되는 요인
심리적이고 정신적인 면과 신체적인 면, 사회적인 면, 역할과 기능적인 면, 종교적인 면 등에서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심리적, 정신적인 면에서는 우울, 불안, 정동, 인지장애, 마음의 병 등이 있습니다. 사회적인 면에서는 가족과 친구와의 관계나 사회적 입장과 경제적인 면, 역할과 기능적인 면에서는 활동성과 일상생활의 역할, 신체적인 면에서는 신체증상과 몸의 통증, 종교적인 면에서는 신념과 보람 등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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