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병원가기 힘든 사람, 1인 가구 병원 안심동행 서비스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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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병원가기 힘든 사람, 1인 가구 병원 안심동행 서비스 신청

by tlcb 2023. 3. 7.

 

혼자 사시나요? 그런데 혼자 병원가기 힘든 사람, 1인 가구 병원 안심동행 서비스 신청 할 수 있다는 것 혹시 알고 계시나요? 다만 이 글을 쓰는 2023년 3월 7일 현재 전국에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는 아니라는 사실을 먼저 확인해주세요. 

1인 가구 병원 안심동행 서비스 

 

시범적으로 2021년 11월 서울에서 시작된 이 서비스는 2023년에는 서울을 비롯해 경기도 5군데로 확대되어 다시 확대 실시되고 있습니다. 전국적인 서비스는 아니므로 아니 시범운영이라는 것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얼핏 보기에는 혼자 사시는 어르신만을 위한 서비스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자격요건이나 서비스 이용비용 그리고 신청 방법등에 이르기까지 이용방법에 관해 소개합니다. 

 

1인 가구 병원 안심동행 서비스란 불특정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일회적 성격의 공공서비스로 혼자 병원에 가기 힘든 시민이 신청하면 1일 단위 서비스로 동행매니저가 배정되어 함께 병원을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따라서 지난번에 함께 동행해 준 동행매니저가 너무 좋았다고 해도 다시 그 매니저를 지명할 수는 없습니다. 

1인 가구 병원 안심동행 서비스 지원 및 신청 

 

신청자격 

1인 가구 또는 병원 동행이 꼭 필요한 환자

1인 가구는 아니지만 실질적인 1인 가구 즉 노인 가구나 조손가구, 한부모가정 등의 시민은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혼자 사는데 병원을 가기에 행동의 제한을 받을 수도 있으며 부모님이 병원에 가셔야 하는데 출근을 해야 하는 사정 등으로 모시고 가시 힘들 때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수면내시경의 경우 보호자 등의 동행이 필요한 경우가 있으므로 이 때도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투석환자나 암 환자 그리고 재활치료 등으로 정기적 병원 이용을 해야 하는 경우에도 병원 안심동행 서비스 신청 가능합니다. 

 

보통 이런 서비스는 소득이나 연령의 제한이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 서비스는 사실상 1인 가구에 해당된다면 신청이 가능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즉 나이와 소득과는 관계없이 혼자 병원에 가기 힘든 사실상 1인 가구라면 서비스를 이용받을 수 있습니다. 

 

지원 내용 

병원으로 가기 위해 집에서 출발해서 병원 진찰 시 동행하면서 병원에 접수하고 병원 내 이동을 해야 하는 경우는 물론 수납과 약국 등에도 동행하면서 귀가까지 책임지게 됩니다. 

 

1인 가구 병원 안심동행 서비스 동행 매니저는 기본적으로 서비스를 이용하게 되는 환자와 성별이 같은 사람이 배정됩니다. 그래야만 화장실 이용을 할 때도 같이 들어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신청 방법 및 순서 

각 지역의 센터에 전화로 신청하게 됩니다. 

현재 1인 가구 병원 안심동행 서비스 신청 이용가능한 지역은 서울특별시와 안산시, 광명시, 군포시, 포천시, 성남시 총 6곳입니다. 

 

서울 : 서울시 일인친구 콜센터 (1533 - 1179)

안산 : 건강가정지원센터 (031 - 401 - 1032)

포천 : 가족센터 ( 031 - 532 - 2061) 

군포 : 가족센터 ( 1600 - 9983)

광명 : 1인가구 지원센터 ( 1577 - 7429) 

성남 : 1인가구 지원센터 (2023년 하반기 예정) 

 

1인 가구 병원 안심동행 서비스 이용 비용 

1시간 기본 5,000원, 초과 30분당 2,500원입니다. 그리고 이용할 때 교통수단 택시나 버스비 등의 교통비 또한 본인 부담입니다. 따로 교통수단이 지급되지는 않으므로 일반 택시나 버스를 이용해야 합니다. 

 

기본 이용금액은 선납이 원칙인데 이는 노쇼를 예방하기 위해서이며 초과로 발생하는 비용은 후납 가능합니다. 계좌 이체 및 카드로 수납할 수 있습니다. 

 

서울의 경우는 중위소득 100% 이하의 저소득층이 이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는 무료로 서비스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용 시간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토요일과 일요일 및 공휴일은 제외됩니다. 

 

다만 서울의 경우는 7시부터 20시까지, 주말은 9시부터 18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주말은 사전예약만 가능합니다. 또한 온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의 1인 가구 병원 안심동행서비스 경우 2021년 11월에 시작되어 1년 만에 이용자가 약 7800여명에 이르렀습니다.  이에 이어서 병원 퇴원 후 보호자가 없어 어려운 처지에 놓인 분들을 위해 1인 가구 퇴원 후 일상회복 동행서비스를 시작해 연장선상에서의 서비스를 확대 실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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