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쪽 귀 먹먹 증상 의심 질환 12가지

한쪽 귀 먹먹 증상 의심 질환 12가지

한동안은 오른쪽 귀에서 이명과 먹먹한 증상이 심했고 좀 나아진다 싶으니 이젠 왼쪽 귀 먹먹 하면서 웅웅거리는 느낌이 듭니다. 이비인후과를 세 곳을 다녀봤는데 이상은 없다고 합니다. 여러분들도 이런 한쪽 귀 먹먹한 증상으로 고생중이신가요? 이런 증상으로 의심 해 볼 수 있는 질환 과연 무엇이 있을까요? 

 

한쪽 귀 먹먹 증상 

어떠한 원인으로 인해 질환이 발생할 수 있는데요, 그 의심해 볼 수 있는 여러가지 질환별로 그 독특한 증상과 치료방법 등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저음장애형 감음난청

아마 귀 관련된 질환으로는 별로 들어 본 적이 없을 듯 합니다. 중장년층의 난청과는 달리 이 저음장애형 감음난청이란 20대에 주로 많이 발생합니다. 따라서 이 포스팅을 보시는 분 중 젊은 2~30대라면 더 주의해서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 저음장애형 감음난청이란 갑자기 그리고 한쪽 귀 멍멍한 증상이 주 키워드입니다. 즉 어느날 갑자기 어떤 징후도 없이 한쪽 귀 막힌 듯한 먹먹한 증상과 이며, 위화감과 현기증이 발생합니다. 이런 증상이 양쪽 귀에 함께 나타나는 일은 거의 없으며 한쪽 귀에만 생기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 증상은 저음을 느끼는 신경에 문제가 생겨서 저음을 잘 알아듣지 못합니다. 또한 남녀 모두 20~40대에서 많이 발생합니다. 원인 자체는 아직 불분명하지만 대부분은 스트레스, 잠부족 등을 호소하는 환자가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즉 이 한쪽 귀 먹먹 증상은 스트레스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여러가지 질환 중 하나로 볼 수 있습니다. 

 

저 또한 3군데의 이비인후과 진찰을 하면서 청력검사부터 코까지 다 검사해 봤는데 특별하게 이 한쪽 귀 먹먹 증상의 원인을 알 수 없었습니다. 따라서 혈액순환제를 처방받아서 한달 가까이 복용했습니다. 지금은 가끔 잠을 설치면 다시 먹먹하고 윙윙 거리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 외에도 한쪽 귀 먹먹 증상을 가진 귀 관련 질환은 더 있습니다. 그리고 그들도 빠른 치료를 해야 다시 정상적인 상태로 돌아올 수 있으므로 각각의 질환과 주 증상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한쪽 귀 먹먹 증상 의심질환 원인 및 치료 방법

원인 자체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스트레스나 수면부족 외에도 어떤 병이 숨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귀에 물이 들어간 듯한 느낌, 웅웅 거리고 윙윙거리고 먹먹한 증상 등을 한마디로는 이폐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외이염 

귀 입구에서 고막까지의 길 외이도에 염증이 생긴 상태입니다. 귀를 너무 자주 많이 파거나 귀지가 너무 많이 쌓여 있을 때 한쪽 귀 먹먹한 증상과 물이 들어간 느낌, 난청, 통증 등의 증상이 동반됩니다. 

 

세균검사를 해서 항생제, 점이액이라고 하는 귀에 넣은 물약 등을 사용해 치료하게 됩니다. 귀를 너무 자주 파서 문제가 생긴 경우는 횟수를 줄이고 귀이개 대신 면봉으로 부드럽게 귀 앞 쪽만 닦아줍니다. 귀는 원래 자정작용이 있기 때문에 너무 자주 청소할 필요는 없습니다. 

 

급성중이염 

바이러스나 세균으로 인해 중이에서 염증이 생긴 질환입니다. 감기가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린아이에게서 특히 많이 발생하며 귀 먹먹한 증상과 물이 들어간 느낌과 발열, 귀 통증 등의 증상이 함께 나타납니다. 

 

항생제나 귀에 넣는 약으로 치료합니다. 증상이 심한 경우는 고막절개를 해야할 수도 있습니다. 고름이 나오고나며 증상이 개선됩니다. 그리고 고막은 다시 재생되므로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만성중이염 

고막에 구멍이 나서 중이 염증이 만성화 된 것을 말하는데 이런 질환이 생긴 한쪽 귀 먹먹한 증상에 귀에 물이 들어간 증상, 귀에서 물이 흘러나오기도 하며 난청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데 급성중이염과는 달리 귀 통증은 거의 없습니다. 

 

항생제와 귀에 넣는 액을 사용합니다. 근본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중이를 깨끗하게 하는 시술을 하고 귀의 소골재건술이나 고막천공폐쇄술 등으로 난청을 개선합니다. 

삼출성 중이염 

중이에 삼출액이 쌓여서 만성적으로 염증이 있는 상태입니다. 급성중이염에서 발전되기도 하며 감기가 원인이 되어 나타나기도 합니다. 귀 먹먹한 증상과 난청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네블라이저치료로 코와 목도 치료해야 합니다. 삼출액을 배출시키기 위한 여러 시술이 필요하게 될 수 있습니다. 재발하게 될 경우는 고막튜브유치술을 하기도 합니다. 

 

메니에르병 

림프액이 너무 많이 쌓여 내이가 부어오른 상태입니다. 분명한 원인은 알 수 없는데 귀 먹먹한 증상과 물이 들어가 있는 느낌에 난청, 이명, 현기증 등의 증상이 동반됩니다. 

 

내이의 림프액이 많이 쌓이지 않도록 이뇨제를 사용합니다. 필요에 따라서는 스테로으디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스트레스성 내이 장애 

스트레스로 인해 내이가 부은 상태입니다. 귀 먹먹한 증상, 물이 찬 느낌 그리고 난청, 이명, 현기증 등의 증상이 함께 나타납니다. 

 

심인성 난청 

내이, 뇌 등에 이상이 없는데도 정신적 스트레스가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난청을 말합니다. 특히 사춘기 무렵의 학생에게서 많이 나타나는데 이는 전학, 가정문제, 진학, 왕따 등의 원인으로 한쪽 귀 먹먹한 증상에 이명, 현기증 등도 나타납니다. 

 

 

 

 

돌발성 난청

갑자기 어떤 전조증상도 없이 귀 먹먹 해지고 소리가 들리지 않습니다. 특히 한쪽 귀만 들리지 않게 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분명한 원인은 알 수 없지만 스트레스와 만성피로 등과 관계가 있는 것으로 말해지고 있습니다. 한쪽 귀 먹먹한 증상에 물이 찬 느낌은 물론 이명과 현기증 그리고 구역질까지 동반하게 됩니다. 

 

증상이 나타났을 때 빨리 치료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빠른 치료가 아주 중요한 질환 중 하나입니다. 스테로이드, 비타민제, 혈류개선제 등을 사용하게 됩니다. 

이관개방증 

정상적인 이관은 거의 항상 개방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그런데 심한 다이어트나 스트레스, 수술 등으로 인해 체중이 갑자기 감소할 때 이관 근처의 지방도 줄어들면서 한쪽 귀 먹먹한 증상과 물이 찬 느낌 그리고 자신의 목소리가 울리면서 들리고 현기증과 난청 등의 증상이 동반됩니다. 

 

무리한 다이어트 중이라면 바로 중지하고 생활습관을 고쳐야 합니다. 코에 넣는 약이나 한방을 이용하기도 하며 의도적으로 이관을 좁게 하는 시술, 치료등을 하기도 합니다. 

 

이관협착증 

기압조절을 하는 이관 내부가 좁아져서 기능이 저하되는 질환으로 비행기 탔을 때 등의 기압변화, 감기 등으로 목과 코에 염증이 생기면 잘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특징적 증상은 한쪽 귀 먹먹한 증상과 이명입니다. 고막의 진동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서 귀 막힌 듯한 먹먹한 느낌과 이명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 병 자체는 크게 걱정할 일은 없습니다. 다만 이관협착증에 삼출성중이염이 함께 나타난ㄷ거나 상인두암의 증상으로 나타날 수도 있으니 증상이 있다 싶으면 병원의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청신경종양 

내이에서 뇌로 연결되는 청신경에 양성 종양이 발생한 것을 말합니다. 종양이 커지면 주변 혈관과 신경을 압박해서 한쪽 귀 먹먹 증상 및 한쪽 귀가 잘 들리지 않고 이명과 현기증 등의 증상이 발생합니다. 특징적 증상은 한쪽 귀 먹먹, 현기증, 얼굴이 저릿저릿한 증상과 통증을 볼 수 있습니다. 

 

종양이 작을 때는 경과관찰을 하기고 하는데 치료 또한 이 종양이 커지는 것을 억제하기 위한 치료를 하게 됩니다. 

한쪽 귀 먹먹 증상 해결법 

집에서 간단하게 해 볼 수 있는 방법은 우선 코를 잡고 귀에 바람을 넣는, 우리가 얼굴을 물에 담구기 전에 하는 행동을 해보기도 하고 수분을 많이 섭취하며 하품을 하기도 합니다. 하품을 하는 이유는 기압변화가 원인인 의심질환에는 응급처치가 됩니다. 

 

한쪽 귀 먹먹 증상 있을 때 주의점 

코를 심하게 풀지 말 것, 필요이상으로 귀를 후비지 말 것, 이어폰으로 너무 크게 소리를 듣지 않도록 할 것, 음주를 피할 것, 코 막고 귀에 바람 넣는 것을 너무 심하게 자주 하지는 말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