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샌가 목에 신경쓰이고 자꾸 시선이 갑니다. 사마귀 같은 것이 생겼기 때문인데요, 일명 쥐젖이라고 하는데요 이 쥐젖이 생기는 이유 도대체 뭘까요? 주변에 누군가는 손톱깎기로 잘라버리기도 하던데 제대로 된 제거방법 무엇일지도 함께 소개합니다.
쥐젖이 생기는 이유 및 제거방법
쥐젖
원래 의학적 정식 명칭은 연성섬유종입니다. 특히 목과 겨드랑이에 많이 생기는 갈색 구진, 결절이며 전기 건조술이나 레이저, 절제술 등으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부드러운 양성 종양으로 목이나 겨드랑이에 2~3mm의 실모양으로 많이 발생하는 것도 있으며 직경 1cm 정도로 몸통에 생기는 것도 있고 이것이 엄청나게 커지면서 피부에서 처지게 되는 모양을 가지기도 합니다.
쥐젖이 생기는 이유
가장 기본적인 이유는 노화입니다. 나이를 먹을수록 처음 내지는 많이 생기게 됩니다. 또한 옷이나 악세사리로 인해 피부 자극이 많은 부분에 생길 수 있으며 자외선으로 인해 햇볕을 많이 받는 부분에도 생기게 됩니다.
남성보다는 여성에게서 많이 나타나고 살이 찐 사람에게서도 더 많이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쥐젖, 연성섬유종의 경우는 바이러스성이 아니며 암이 될 가능성 또한 아주아주 낮습니다.
즉 목이나 겨드랑이등 피부 마찰이 생기는 곳에서 피부 돌기가 몇개 생기는 것을 말합니다. 이는 마찰이나 자외선 등으로 인한 피부노화로 인한 피부변화로 볼 수 있습니다. 30대 무렵부터 나타나기 시작해서 나이가 들수록 점점 더 증가하는 경향에 있습니다.
쥐젖 증상
통증은 전혀 없습니다. 하지만 이 쥐젖이 커지면서 옷이나 악세사리와의 마찰로 인해 통증이 나타날 수도 있으며 균이 들어가거나 해서 빨갛게 부어오를 수도 있습니다.
감염이나 염증을 일으키는 경우도 거의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등, 배, 목, 허벅지 등에도 생길 수 있으며 드물게 버섯처럼 줄기가 있는 모양으로 생기기도 합니다만 악성의 경우는 아니므로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쥐젖 제거방법
제 주변에는 손톱깎기로 싹뚝 잘라 버린 사람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잘라내거나 할 경우 균이 들어가면서 위험하지 않았을 이 쥐젖이 위험한 상황을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목에 뭐가 생겼다고 해서 그것이 모두 쥐젖이라고도 할 수는 없습니다. 연성섬유종의 경우는 제거하거나 치료할 필요없이 그렇게 신경쓰이지 않는다면 그냥 방치해도 문제는 없습니다. 하지만 목에 생긴 그것이 전부 쥐젖이라고도 할 수 없고 만약 바이러스성이었다면 주변으로 번질 수도 있으며 악성일 수도 있으므로 자기판단으로 제거하지 않도록 합니다.
자신의 판단으로 더욱더 악화시킬 수도 있습니다. 또한 이 뿌리가 깊게 박혀 있을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피가 나거나 감염을 일으켜 염증이 생길 수 있어 악화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자기 판단으로 집에서 가위나 손톱깎기 등으로 제거하려고 하다가 악화시키거나 더 시간과 비용이 들 수 있습니다.
병원에서 하는 쥐젖 제거방법은 수술이나 탄산가스레이저시술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환부가 큰 쥐젖이나 악성이라면 수술을 하게 되며 작은 쥐젖이 여러개 있다면 레이저시술을 하는 등 병원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연성섬유종과 악성종양 구분 차이점
쥐젖
사이즈가 1~3mm 정도로 작은 편이며 대칭을 이루고 있고 경계가 분명합니다. 쥐젖이 주변은 평평하고 괴사 등은 없으며 천천히 증가할 수 있습니다.
악성종양
5cm를 넘으면 악성종양의 가능성이 높습니다. 모양은 비대칭을 이루고 있으며 주변과의 경계는 분명하지 않고 주변도 불규칙한 상태로 괴사의 부분도 있고 급속하게 증상이 퍼집니다.
간략하게 쥐젖이 생기는 이유 및 제거방법 등을 알아보았는데요, 이 외에도 조금 더 이에 관해 살펴보겠습니다. 연성섬유종 자체는 바이러스성이 아니므로 전염, 감염의 걱정은 전혀 없습니다. 쥐젖은 목과 겨드랑이에 주로 생기며 바이러스성의 경우는 손가락, 발바닥, 얼굴과 팔 등 목 이외의 장소에 많이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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