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분석, 그 사람의 동작으로 기분을 파악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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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분석, 그 사람의 동작으로 기분을 파악할 수 있을까?

by tlcb 2022. 12. 29.

 

지금 당신 앞에 앉아 있는 사람의 심리상태가 궁금한 적 있지 않나요? 오늘은 심리분석, 그 사람의 동작으로 기분을 파악할 수 있을까? 관련해서 알아볼까합니다. 팔짱을 끼거나 눈썹이나 입술을 만지작거리거나 계속 손톱을 못살게 구는 그러한 동작들에는 어떤 기분, 심리가 숨어 있을까요? 

심리분석, 그 사람의 동작으로 기분을 파악할 수 있을까? 

 

1. 자신감이 있고, 자기주장을 하고 싶은 경우 동작 

 

1-1. 턱에 손을 갖다대는 동작

이야기를 하다보면 상대방이 턱에 손을 갖다대고는 턱을 슬슬 쓰다듬는다던지 하는 장면을 볼 수 있습니다. 이는 자신에게 자신감이 있는 사람에게서 많이 나타나는 동작이라고 합니다. 자아와 고집이 센 사람이며 지금은 상대방의 말을 잘 듣고 있기는 한데 그 말 중에 뭔가 반론하고 싶을 때 이런 동작을 하게 될 경우가 많습니다. 

 

그 사람이 아무말도 없이 듣고 있는 것으로 보여도 손으로 턱을 쓰다듬고 있었다면 속으로는 전혀 당신의 말을 받아들이지 않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어요. 완고하고 고집이 있는 편이라 자신의 의견이 강해서 아마 의논을 하거나 대화 중에 물러서지 않을 것 같네요. 

 

상대방이 이런 자세, 동작을 취한다면 일단 당신의 의견을 말하는 것을 잠시 멈추고 상대방의 말을 들어보세요. 그리고 맞장구를 쳐주거나 한다면 상대방은 당신에게 호감을 가지게 될 수 있어요. 

 

1-2. 목소리가 커지는 상황

자기 주장을 들어주길 바라는 마음일 때 목소리가 커지게 됩니다. 나는 지금 올바른, 정당한 주장을 펼치고 있으니 당신이 들어주길 바란다라는 마음이 그 동작에 녹아있는 심리상태일 수 있습니다. 

 

또 남자들은 마음이 가는 여자가 눈 앞에 있으면 자신을 좀 더 인상깊게 남기고 싶다고 생각해 무의식적으로 목소리가 커지는 사람이 꽤 많다고 하네요. 

 

나와 이야기하던 중 갑자기 상대방 목소리가 커진다면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우선 참고 상대방 말을 들으면서 맞장구를 쳐 주세요. 그렇다고 또 대충 얼렁뚱땅 맞장구치다가는 상대방의 기분을 상하게 할 수 있으니 적당하게 잘 들어주는 척 하는 게 중요하다고 합니다. 

 

 

1-3. 뒷짐지는 동작 

뒤허리쪽으로 팔을 돌려 뒷짐지는 동작 또한 자신감이 있다는 동작으로 심리분석 할 수 있어요. 자신만만하고 무슨 말을 듣든지간에 반격할 수 있는 정신력의 소유자라고 볼 수 있겠네요. 사소한 일로는 전혀 꿈쩍도 안하고 말수도 적지만 그렇다고 어른스럽다고는 할 수 없어요. 어쩌면 상대방을 무시하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만약 나랑 이야기하던 그 사람이 갑자기 뒷짐을 진다면 그냥 그 사람에게 말을 시키는 편이 좋아요. 어차피 내 얘긴 안 들을 거에요. 

2. 거짓말 하고 있거나 본심을 숨기고 있을 때의 동작 심리분석 

 

2-1. 시선을 돌리는 동작 

누가 자신을 쳐다보는 것을 알면 바로 시선을 돌려버리는 사람이 있어요. 일반적으로 사람은 진실을 말할 때는 상대방의 눈을 마주하면서 이야기하게 되거든요. 그런데 얘기 도중에 이렇게 시선을 돌린다는 것은 자신의 본심을 상대방이 알아차리지 않았으면 하는 심리 상태라 볼 수 있습니다. 

 

또는 상대방의 이야기가 재미가 없거나해서 빨리 말이 끝났으면 하는 마음일 때도 시선을 피하는 경향이 있다고는 합니다. 만약 상대방이 대화 도중 시선을 돌린다면 다른 이야기거리를 찾아보세요. 또는 그 사람에게 뭔가 다른 질문을 해서 그 사람이 말을 하게 만들어 주면 좋습니다. 

 

2-2. 코를 숨기는 동작 

손으로 코를 감싸듯이 숨기는 동작에는 현재 마음이 동요되고 있다는 것을 숨기고 싶다는 심리분석 가능하다고 합니다. 거짓말을 하거나 대화가 지겹고 재미없을 때 솔직하게 말하지 못하고 그 기분을 숨기려고 하는 것이 이 동작으로 표현되는 것이에요. 

 

또한 불안하거나 초조한 느낌이 들 때 코 주변을 만지게 되는 사람도 많다고 합니다. 

 

2-3. 눈을 깜박이는 횟수가 많아져요. 

마음이 동요되거나 할 때 눈을 막 깜박깜박하는 것은 많이 알려져 있는 동작입니다. 거짓말하거나 뭔가 꺼림칙한 일이 있을때, 긴장될 때 무의식적으로 사람은 눈을 더 많이, 자주 깜박이게 된다고 합니다. 

 

3. 불안, 긴장 그리고 거절당할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을 때의 동작 

3-1. 팔짱을 끼는 동작 

이는 거절하려는 마음을 엿볼 수 있다고 심리분석 할 수 있는 동작이에요. 스스로가 마음을 열고 싶지 않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모습으로 수비자세라고 볼 수도 있겠습니다. 또한 팔짱을 끼는 동작은 본심을 말하고 싶지 않다는 의미를 가지고도 있어요. 

 

팔짱을 끼고 있는 사람에게서는 거짓이나 그냥 꾸며낸 말을 들을 수 밖에 없을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상대방이 팔짱을 끼고 있다면 내 얘기를 좀 더 많이 해 보세요. 그렇다보면 상대방도 마음을 열 수도 있답니다. 

 

3-2. 입술을 만지는 동작 

불안감을 느낄 때 입술을 만지작 거리는 사람이 많아요. 누군가에게 의지하고 싶은 마음을 의미하기도 하는 심리분석 할 수 있겠네요. 자신이 앞으로 어떻게 하면 좋을지 좋은 생각이 떠오르지 않을 때 이런 동작 하게 될 가능성이 높아요. 

 

상대방이 입술을 만지작거린다면 좀 더 부드럽고 상냥한 태도와 말투로 그 사람을 안심시켜 주는 배려를 해 보세요. 

 

3-3. 입술을 핧는 동작 

긴장하게 되면 자신도 모르게 입술을 핧는 경우가 많아요. 주변에 너무 신경을 쓰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사람은 긴장하면 침의 분비가 적어지기 때문에 입안과 입술이 마르기 쉽습니다. 그래서 이런 동작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상대방이 자꾸 입술을 핧는 동작을 하고 있다면 그 사람이 긴장을 풀 수 있도록 편안한 대화를 해보도는 건 어떨까요? 

3-4. 다리를 떠는 동작 

그냥 습관적으로 다리를 달달달 떠는 사람도 있긴 하지만 이 동작은 좀 신경질적인 사람에게 잘 나타난다는 심리분석 할 수 있어요. 불안하고 긴장된 마음을 스스로 어떻게 풀어보기 위한 동작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대화의 속도에 따라가지 못하거나 또는 지겹다고 느껴질 때 무의식적으로 이 동작을 하게 될 수 있어요. 

 

상대방이 대화 도중 다리를 떤다면 속도를 맞춰보세요. 그리고 이외로 머리를 풀회전시키면서 뭔가를 생각할 때도 다리를 떨 수 있어요. 

 

 

 

3-5. 턱을 괴는 동작 

뭔가를 참고 있거나 심심하고 따분할 때 이 동작을 하기 쉽다는 심리분석 할 수 있어요. 기본적으로 얼굴을 만지작거리는 동작은 자신을 위로하는 행동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불안하거나 심심한 경우 그 기분을 누르기 위해 턱을 괼 수 있어요. 

 

상대방이 대화 도중에 턱을 괸다면 뭔가 재미있는 이야기를 해 보도록 하세요. 

3-6. 배를 문지르는 동작 

배가 아픈 것도 아닌데 배를 문지르고 있다면 이는 긴장보다는 어쩌면 피곤하다는 마음을 내 비치는 동작이라고 볼 수 있어요. 마음이 약한 사람이 이 동작을 좀 자주하게 되는데 약한 자신을 스스로 위로하기 위한 동작이라고 심리분석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대화 도중 상대방이 자꾸 배를 만지작거린다면 분위기를 부드럽게 하는 것도 좋지만 가능하면 말을 하지 않아도 되는 상황을 만들어 주는 것이 더 좋을 듯 합니다. 

 

3-7. 머리카락을 만지작거리는 동작 

이 동작 또한 자신이 자신을 위로하는 대표적인 모습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어딘가 불안감을 느끼거나 안심감을 느끼고 싶을 때 자신을 안정시키기 위한 동작이라는 심리분석 할 수 있어요. 

 

상대방이 이야기 도중에 자꾸만 머리카락을 만지작거린다면 좀 더 편안한 주제의 대화를 나눠보세요. 

4. 안심하고 있을 때의 동작 

 

4-1. 손바닥을 보여주는 동작 

대화 도중에 상대방이 손바닥을 위로 하고 있다면 이는 그 사람이 당신을 마음 편하게 그리고 안심할 수 있는 사람으로 보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어요, 손바닥은 마음을 나타내는 것이라 그것을 남에게 보여준다는 것은 그만큼 마음을 놓고 있다고 심리분석 할 수 있어요. 

 

대화 도중 상대방이 무의식적으로도 손바닥을 보였다면 당신도 살며시 자신의 손바닥을 상대방이 볼 수 있도록 해 보세요. 물론 상대방이 알아차리도록 불쑥 내밀거나 하지는 마시구요. 좋은 사이가 될 수 있을 듯 해요. 

 

4-2. 혓바닥을 내미는 동작 

솔직한 사람일 확률이 높아요.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보여주려하는 사람이기도 합니다. 뭔가 실수를 하거나 부끄러울 때 하기 쉬운 동작이기도 합니다. 실수나 실패를 숨기려하지 않는 밝은 성격으로 심리분석 하기도 합니다. 

 

상대가 혀를 낼름 내민다면 많이 웃어주세요. 

 

4-3. 코를 만지작거리는 동작 

코를 숨기는 동작이 아니라 콧등이나 코 주변을 만지작거리는 동작은 기분이 좋다는 표현이기도 합니다. 안정되어 있고 편안할 때 그리고 여유가 있을 때, 대화가 즐거울 때도 이 동작을 많이 하게 됩니다. 그 시간이 마음이 편하다는 심리분석 동작이기도 합니다. 

5. 자해행위, 감정을 조절하려는 동작 

5-1. 손톱, 손가락 끝을 물어뜯거나 잡아 뜯는 동작 

손톱의 큐티클이나 거스러미, 손톱 자체를 물어뜯거나 잡아 뜯는 사람도 의외로 많이 볼 수 있어요. 이는 자해행위에 속한다는 것 알고 계신가요? 어려서부터 심한 스트레스를 받은 경우 이것이 버릇으로 굳어 버린 사람이 많다고 심리분석 되는 동작이에요. 

 

어른이 되어서도 이 버릇을 고치지 못한다면 평생 고치기 힘들 수 있어요. 피가 날 때까지 그리고 통증이 심한데도 그만두지 못하는 버릇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따라서 무리하게 그만두게 시키면 더 스트레스가 쌓이게 될 것입니다. 

 

 

5-2. 무리하게 코를 후비는 동작 

피가 날 정도록 코를 후비고 파는 동작 또한 자해행위입니다.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동작이라고 볼 수 있어요. 코피가 나면 날수록 더 마음은 편해지게 될 거에요. 정신적으로 안정감을 느끼게 되므로 무리해서 그만두게 하는 것 보다는 좀 더 다른 방법으로 고쳐나가야만 합니다. 

6. 그 외 

6-1. 관자놀이에 손을 대는 동작 

뭔가를 계산하거나 어려운 문제를 생각하고 있을 때 사람들은 저도 모르게 관자놀이에 손이 가는 경우가 많아요. 몸에 뭔가 변화가 느껴지면 무의식적으로 관자놀이에 손을 댈 가능성이 높다는 심리분석 할 수 있어요. 뇌 활동, 뇌 움직임을 몸이 느끼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어요. 

 

6-2. 계속 다리를 번갈아 꼬는 동작 

왼쪽 발, 오른쪽 발 계속 번갈아가면서 다리를 꼬는 동작은 자신을 좀 더 크게 보이고 싶을 때 나타나는 것으로 볼 수 있어요. 나를 알아봐 줬으면 하는 마음이 투영된 동작으로 심리분석 하게 됩니다. 자기 과시욕이 강한 사람에게서 많이 나타나고 있어요. 

 

이러한 심리분석, 그 사람의 동작으로 기분을 파악할 수 있을까? 싶겠지만 진짜 가능한 경우도 많습니다. 또한 상대방의 그 동작을 흉내내는 미러링으로 좀 더 사이가 편해지고 좋아질 수도 있으니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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