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버터 효능 및 보관방법과 사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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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버터 효능 및 보관방법과 사용법

by tlcb 2022. 5. 2.

겨울이면 특히 많이들 사용하지만 사실 1년 내도록 피부건조 등을 방지하기 위해 사용하는 사람도 많은 시어버터 관련되어 그 효능 및 보존방법 그리고 산화된 후 어떤 사용법 있는지를 정리해서 모아보았습니다. 저는 겨울에만 쓰기 때문에 쓰다 남으면 처치곤란이라서 알아보았습니다. 

 

시어버터 효능 및 보관방법과 사용법 

시어버터 

서아프리카에서 중앙아프리카에서 자라는 시어나무의 열매에서 채취하는 식물성유지가 시어버터입니다. 아주 오랜 옛날부터 이들 원산지에서는 음료나 민간요법 중 하나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화상이나 근육통은 물론 갓 태어난 갓난아기의 피부에도 발라서 건조함을 방지하기도 하는 등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었습니다. 

 

보습력이 뛰어나며 주성분은 스테아린산과 올레인산 등의 지방산과 토코페롤 등의 비타민도 함유되어 있습니다. 사람의 피지와 아주 흡사한 성질의 제품인만큼 피부에 녹아들듯이 잘 스며들어 피부나 모발을 보호해줍니다. 

 

시어버터 타입 

정제되지 않은 제품과 정제된 제품 두가지 타입이 있습니다. 정제되지 않은 제품은 가공 단계에서 불순물을 제거하지 않은 시어버터를 의미는데 색은 약간 갈색을 띠며 독특한 향기도 남아 있습니다. 정제된 제품은 가공 단계에서 불순물을 제거하고 사용하기 쉽도록 만들었습니다. 따라서 색을 하얗고 향이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정제되지 않았다고 해서 나쁜 것은 아닙니다. 각각의 장단점은 존재하므로 자신의 피부나 용도에 맞춰서 선택하시면 됩니다. 

 

안정성이 높은 불포화지방산인 스테아린산과 일가불포화지방산인 올레인산이 풍부합니다. 따라서 사실 꽤 여럿 있는 식물유지 중에서도 쉽게 산화되지 않는 오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피부에 사용하는데 안전성도 높은 편이고 부작용의 우려도 적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시어버터 보관

시어버터 효능 효과 

보습 

가장 뛰어난 효능 효과로 알려져 있습니다. 주성분인 스테아린산과 올레인산은 모두 보습효과가 뛰어나 건조해지지 않도록 지켜주고 있습니다. 특히 올레인산은 원래부터 사람의 피부에 존재하고 있는 성분입니다. 따라서 피부에 아주 부드럽게 스며들어 오랜시간 보습효과를 유지시켜 줍니다. 

 

리놀렌산과 팔미틴산이라고 하는 지방산도 사람의 피지와 아주 흡사한 성분이므로 피부에 윤기와 탄력을 줍니다. 

 

항산화작용 

시어버터의 스테아린산은 보습효과 뿐만 아니라 항산화작용도 뛰어납니다. 그리고 아주 적은 양이기는 하지만 토코페롤도 함유되어 있는데 이 성분이 활성산소를 제거해 산화를 억제하는 항산화작용이 뛰어납니다. 활성산소를 제거한다는 것은 기미나 주름 등의 피부노화 위험도를 낮춰주는 것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항염증효과 

리놀렌산, 알란토인, 카로티노이드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들 성분은 염증을 억제해 피부가 거칠어지고 뭐가 나는 것을 예방해 주는 효능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피부를 보호하고 거칠어진 피부를 건강한 상태로 돌려주는 효과도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리놀렌산은 항염증작용과 피부보호기능을 상승시키며 알라토인은 자연치유력을 촉진시키고 피부가 거칠어지는 것을 예방해줍니다. 카로티노이드는 피부와 점막 재생을 도우며 거칠어진 피부를 건강한 상태로 돌려주는 효능 효과가 있습니다. 

시어버터산화

시어버터 사용법

위에서도 거론했듯이 정제, 미정제 두가지 타입이 있고 장단점도 각각 존재합니다. 정제되지 않은 시어버터의 경우는 불순물을 제거하지 않았기 때문에 아주 적은 양이 함유되어 있는 알란토인이나 토코페롤이 남아 있습니다. 따라서 정제시어버터에 비교하면 그 효능 효과가 더 높습니다. 

 

정제된 제품의 경우는 불순물을 제거해 안전성을 높인 것입니다. 따라서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는 성분이 제거되어 있어 민감한 피부의 경우는 이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시어버터 효능 중 최고로 보는 보습효과를 더 빨리 느끼고 싶다고 해서 무조건 많이 바르는 일은 없도록 합니다. 한번에 많은 양을 바르면 피부가 끈적끈적해지면서 불쾌한 사용감이 남을 수 있습니다. 특히 얼굴이 끈적거리면서 뭐가 다 달라붙는 느낌 뿐만 아니라 피부트러블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아주 적은 양을 특히 건조가 신경쓰이는 부분에만 바르면서 점점 그 양을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상온에서는 굳어있는 시어버터를 바를 때는 체온으로 녹여서 크림처럼 만들어 사용하는 편이 좋습니다. 즉 손바닥에서 녹여서 바르면 훨씬 바르는 느낌도 좋고 피부에 좀 더 빨리 스며듭니다. 

 

시어버터 사용법 - 얼굴 

수분크림, 보습크림으로 사용합니다. 시어버터의 유분은 피부를 보호하고 수분증발을 막는 효능 효과가 있습니다. 얼굴 전체에 얇게 펴 바르면 되는데 T존 등 쉽게 번들거리는 부분은 양을 좀 더 줄여 발라주면 좋습니다. 바를 때는 얼굴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부드럽게 마사지하듯이 바릅니다. 각질층까지 성분이 침투하고 혈액순환도 좋아집니다. 

 

안전성이 높은 제품이므로 피부가 얇은 눈가에 사용해도 좋습니다. 특히 건조해지기 쉬운 부분이므로 아이크림처럼 사용해보면 좋습니다. 잠자기 전에 눈가에 얇게 펴 발라 주세요.

 

요즘은 마스크때문에 특히 피부트러블 그 중에서도 입술쪽에 트러블이 생기기 쉽습니다. 입술이 건조해지거나 트러블이 생겼을 때 시어버터로 마사지해주면 거칠어진 입술이 깨끗해집니다. 마스크로 인한 피부마찰에도 얇게 펴바르면 도움이 됩니다. 

시어버터효능

시어버터 사용법 - 헤어

1주일에 한번 정도 헤어케어를 해 주는 것도 이 시어버터를 이용하면 좋습니다. 특히 푸석푸석하고 머리카락이 많이 갈라진 경우라면 꼭 시도해 보시기 바랍니다. 

 

머리감기 전 마른 머리에 시어버터를 발라서 30분 정도 방치합니다. 그리고 미지근한 물로 헹궈낸 후 평소대로 머리를 감으면 됩니다. 머리카락 손상이 심한 경우는 방치시간을 좀 더 길게 하거나 비닐캡을 쓰면 보다 더 반짝반짝 윤기 나는 머리카락을 보실 수 있습니다. 

 

또한 머리를 감흔 후 타올드라이 한 후 시어버터를 발라서 드라이로 말려주기만 해도 됩니다. 하지만 이 때 양 조절은 꼭 신경써야 합니다. 너무 많이 바르면 기름지고 끈적거려서 외출하기 힘듭니다. 그리고 푸석한 머리끝에만 발라주어야 합니다. 

 

스타일링에도 시어버터 사용할 수 있습니다. 건조해서 푸석한 머리에 다른 헤어제품은 더 무거울 수 있지만 시어버터를 발라주면 머리카락을 회복시키고 보호해주는 역할과 함께 얻을 수 있습니다. 

 

시어버터 사용법 - 바디 

바디크림으로, 핸드로션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보습효과가 뛰어나므로 건조한 피부와 손으로 고생한다면 꼭 발라보세요. 피부에 잘 스며들고 적당량을 바른다면 끈적거림도 남지 않기 때문에 쾌적하게 마무리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임신중 살이 트거나 가려움을 예방하고 완화하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안전성이 높은 만큼 피부 자극도 적기 때문에 민감한 피부로 고생중이라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시어버터 사용기한 

쉽게 산화하지 않는 오일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오일이기 때문에 그 유효기간이 아주 길지는 않습니다. 개봉 후 1~3개월 정도를 그 사용기한으로 볼 수 있습니다. 특히나 첨가물이 없는 경우, 정제하지 않은 시어버터라면 그 기한은 더 짧아지게 됩니다. 

 

산화되면 다음과 같은 변화를 볼 수 있습니다. 

개봉했을 때의 냄새와 색이 아니라면 먼저 의심해 봐야 합니다. 기름이 산화된 냄새가 나게 됩니다. 산화하고 난 기름을 피부에 바를 수는 없습니다. 또한 크림색 시어버터가 점점 더 하얀색을 띠게 되면 기름이 산화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주변에 가루가 생기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한번 녹은 기름이 다시 굳어지면서 생긴 것으로 문제는 없으므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시어버터가 녹아 있다고 해서 이것이 산화된 것은 아닙니다. 색과 냄새를 잘 살펴보세요. 

 

시어버터 보관방법 

개봉후에는 어떻게 보관하느냐에 따라 산화를 늦출 수 있습니다. 직사광선을 피해 햇볕이 잘 들지 않는 30도 이하의 곳에 뚜껑을 잘 덮어서 보관해야 합니다. 여름에는 냉장고에 보관하면 좀 더 오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산화된 시어버터 사용법 

요즘은 꽤 저렴해지긴 했지만 그래도 시어버터가 함유된 제품이 아닌 오리지널제품은 산화되었다고 해서 버리기엔 아깝습니다. 따라서 산화되어 피부에 바르기 좀 꺼려지는 경우는 발뒤꿈치에 발라보세요. 바세린이나 다른 바디로션에 섞어서 발라주면 뒤꿈치 각질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가방이나 신발 등 가죽제품에 발라주면 광택을 낼 수 있으며 마루바닥이나 테이블, 책상 등을 닦아주어도 좋습니다. 피부나 머리카락에 바르긴 께림칙하지만 다른 곳에서는 아직도 오일로서의 그 사용법 있습니다. 

 

겨울이 지났다고 해서 사용하지 않는다고 해도 다가올 겨울에는 사용할 수 없으니 잠들기 전에 시어버터 효능 기대하면서 눈가와 손에 발라주는 등으로 활용할 수도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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