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티놀 효과 및 레티놀크림 바르는 법

레티놀 효과 및 레티놀크림 

레티놀크림 발랐다가 엄청나게 후회한 적이 있습니다. 피부가 다 허물이 벗겨지는 것처럼  건조해지는데 이 피부가 계속 되는 건 아닐까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그러다가 결국 중간에 포기해버렸는데요, 과연 이 레티놀 이라는 것은 어떤 효과 있으며 그 효과를 보기 위한 레티놀크림 바르는 법 따로 있는지 알아볼까요? 

 

 

목차

레티놀이란 

레티놀 효과 

레티놀 부작용 

레티놀크림 바르는 법 

레티놀 주의사항 

레티놀과 비타민C

 

레티놀이란 

스킨케어 제품 중 안티에이징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비타민A의 한 종류로 비타민A 유도체는 피부 세포 분열을 촉진시켜서 피부 신진대사 또한 촉진시켜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따라서 여드름이나 여드름 자국의 증상을 개선하는 효과도 뛰어납니다. 

트레티노인이라는 것이 있는데 이는 레티놀 유도체이며 둘의 차이는 아래와 같습니다. 

 

레티놀은 노화나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트러블의 개선 효과, 모공이나 피부처짐 개선, 기미와 주름 개선, 여드름과 여드름 흉터 개선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다만 피부 건조와 피부가 빨갛게 변하면서 탈피되기도 하며 인터넷이나 일반 매장등에서 다 구입할 수 있습니다. 

 

트레티노인은 피지 분비를 억제해 여드름 등의 개선을 목적으로 하는 치료약이며 의약품으로 분류됩니다. 커진 모공이나 거무스레해진 피부의 개선, 기미와 주름 개선, 여드름과 여드름흉터 개선 등의 효과가 있습니다. 피부가 버슬버슬 탈피되고 빨갛게 변하는 부작용이 있습니다. 

 

레티놀크림 

레티놀화장품의 경우는 색소침착이나 주름 개선을 위해 사용하는데 이때 레티놀 농도는 0.25~2% 정도로 구분됩니다. 농도가 높아질수록 환부에 열감과 붉게 변하는 트레노이드반응이 생기기 쉽습니다. 

 

레티놀 효과 

모공 블랙헤드 개선 및 피부처짐 개선 효과 

블랙헤드나 피부가 처지는 원인 중 하나는 과잉분비되는 피지입니다. 기온상승, 편식 등으로 피비분비량이 증가하고 이로 인해 모공 입구가 넓어지면서 피부가 처지기도 하고 블랙헤드가 생기기도 합니다. 

 

 

 

레티놀은 피지 분비량을 정상적으로 돌려주면서 피부의 신진대사, 턴오버를 촉진시켜 줍니다. 이로 커진 모공으로 인해 생긴 피부 트러블을 개선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기미 개선과 미백효과 

가장 유명한 레티놀 효과 하면 기미 개선입니다. 기미 원인 중 하나는 자외선으로 인해 멜라닌색소가 침착된 것인데요, 레티놀은 진피 활동을 활성화시켜서 콜라겐 생성을 촉진시켜 기미 등 광노화로 인한 에이징 증상을 개선해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주름과 처짐 개선 

0,04% 레티놀을 12주간 사용한 임상결과 주름 개선 효과가 있었다고 합니다. 피부 주름과 처지는 주 원인은 물론 노화입니다. 나이를 먹으면서 엘라스틴과 콜라겐이 감소하게 되는데 이로인해 피부에 주름이 집니다.  레티놀은 콜라겐 생성을 촉진시켜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여드름, 여드름 흉터 개선 

피지분비량이 증가하면서 여드름이 나게 되는데요 모공이 막혀 아크네균이 증식하고 염증을 일으키는 것이 바로 여드름입니다. 염증성 여드름이 나면 나은 후에도 붉은 흉터나 색소침착으로 여드름 흉터가 생기는 일이 많습니다. 

 

피지의 과잉분비 이유 중 하나는 비타민A 부족입니다. 따라서 비타민A인 레티놀 사용으로 여드름과 여드름 흉터 개선과 예방 효과도 기대할 수 있게 됩니다. 

 

레티놀 부작용 

부작용까지는 아니어도 미리 각오를 하고 발라야 할 정도로 주의해야 합니다. 

 

레티놀을 바르면 피부의 건조를 비롯해 피부가 빨갛게 되고 피부 허물이 벗겨집니다. 이것은 레티노이드반응이라 불리는 것으로 갑자기 신진대사가 촉진되어 발생하는 반응으로 대부분 자연스럽게 개선됩니다. 

 

다만 이런 부작용 반응이 너무 심하거나 오래 지속된다면 바로 피부과 병원 진찰을 받는 편이 좋습니다. 

 

레티놀크림 바르는 법 

 

 

 

레티놀 효과 실감하기까지는개인차는 있지만 최소 몇주에서 몇달 정도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레티놀은 치료약이 아닙니다. 다만 화장품에 배합되어 있는 성분일 뿐입니다. 따라서 효과를 스스로 실감하게 되기까지의 기간은 길 수 밖에 없습니다. 

 

레티놀크림 바르는 순서는 먼저 세수 후에 스킨, 로션을 바르고 레티놀크림, 애프터케어 순서입니다. 애프터케어란 레티놀 크림을 펴 바른 후에 다시 보습을 위해 수분크림을 전체적으로 펴 바르는 것입니다. 그 후 혹시 좀 더 신경써야 하는 부분이 있다면 면봉으로 레티놀크림을 국소부위에 찍어 바릅니다. 

 

레티놀크림은 피부를 아주 건조하게 만듭니다. 따라서 보습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처음에 피부 뒤집어지는 것이 무섭다 싶을 때는 수분크림과 1:1 비율로 섞어서 바르는 것부터 시작해 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레티놀크림 사용시 반드시 지켜야 할 것

빠른 효과 바라는 마음은 충분히 이해할 수는 있지만 꼭 지켜야 할 것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1주일에 한두번만 사용합니다. 익숙해지기까지의 시간이 걸립니다. 가능하면 1주일에 한번부터 시작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매일 출근이나 학교를 가야한다면 익숙해질 때까지의 시간을 기다려야 합니다. 

 

또하나는 반드시 보습을 해 줘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건조해지면서 피부가 퍼석퍼석해지지 않도록 레티놀 크림 바른 후 반시 수분크림을 듬뿍 발라줍니다. 

 

밤에만 발라야 합니다. 레티놀 성분은 자외선의 쬐면 기미가 되어 버립니다. 따라서 태양빛을 볼 수 없는 시간대에만 사용해야 합니다. 

 

레티놀과 비타민C 

이 두가지는 사실 그다지 궁합이 좋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섞어서 사용하지 않도록 합니다. 함께 사용하는 경우는 비타민C를 먼저 바른 후에 레티놀크림 바르는 순서가 좋습니다. 각가 피부 조직의 다른 층에 도달하는 성분들이므로 이 순서로 발라주는 것이 올바른 스킨케어 방법입니다. 

 

피부에 특히 좋은 그래서 일명 삶은 계란 피부 만들려고 하면 꼭 함께 이야기되는 레티놀 효과 및 레티놀크림 바르는 법 그리고 주의사항에 관해 살펴보았습니다. 저도 피부가 너무 뒤집어지고 벌겋게 되면서 허물이 벗겨지는데 출근을 해야해서 포기했는데요, 마스크를 써야하는 요즘에는 다시 한번 도전해봐도 될 듯 합니다.